<해외문화> "빨리 먹으면 빨리 죽어"
=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수명 30년 불과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육식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에서 교훈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식욕으로 다 크면 평균 1만1천파운드(약 4천990kg)에 달하는 당당한 풍 채를 자랑하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그러나 이 공룡의 수명은 인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0여년에 불과하고 그 원인은 빨리 먹는데 있을 수도 있기 때문.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빨리 먹고 빨리 죽는 티라노사우르스 이야기'라 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학자들이 6천500만년 내지 8천500만년 전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르 스의 성장테를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조사 결과 과학자들은 14세에서 18세 사이 10대때의 티라노사우르스는 엄청난 먹성을 보이며 하루 평균 4.6 파운드(2.08kg)씩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 말했다.
특히 과학자들은 다른 공룡에 비해 4-5배나 빠른 티라노사우르스의 이같은 성장률에도 놀랐지만 30세도 되기 전 `젊은 나이'에 숨진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고 뉴욕 타임스는 덧붙였다.
lrw@yna.co.kr
=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수명 30년 불과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육식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에서 교훈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식욕으로 다 크면 평균 1만1천파운드(약 4천990kg)에 달하는 당당한 풍 채를 자랑하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그러나 이 공룡의 수명은 인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0여년에 불과하고 그 원인은 빨리 먹는데 있을 수도 있기 때문.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빨리 먹고 빨리 죽는 티라노사우르스 이야기'라 는 제목의 기사에서 과학자들이 6천500만년 내지 8천500만년 전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르 스의 성장테를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조사 결과 과학자들은 14세에서 18세 사이 10대때의 티라노사우르스는 엄청난 먹성을 보이며 하루 평균 4.6 파운드(2.08kg)씩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 말했다.
특히 과학자들은 다른 공룡에 비해 4-5배나 빠른 티라노사우르스의 이같은 성장률에도 놀랐지만 30세도 되기 전 `젊은 나이'에 숨진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고 뉴욕 타임스는 덧붙였다.
lrw@yna.co.kr